재단 소식

[한국농어촌방송]한국마사회, 호주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2년 연속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작성자 :
고한밝 (2018-01-26)
조회 :
3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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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무술년의 첫 달이 어느새 저물고 있지만,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2년 연속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 인턴취업 지원사업', 말박물관의 특별한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 기부 활동,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 꾸준히 진행 중이다.  

▲ 마사회 말박물관, 어린이 초청 '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2017년 7월 여름방학 탐구교실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해마다 말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마사회 말박물관은 올해도 1월 24일(수)과 25일(목), 31일(수)과 2월 1일(목) 총 4일에 걸쳐 4회로 나뉘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가 있는 소재지의 아동센터나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말 먹이주기, 승마체험 기회도 모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25명이 정원이며 13시부터 금동천마상 앞에서 모여 시크릿웨이 버스를 타고 출발, 17시에 모두 마무리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공지사항(http://www.kra.co.kr/main.do) 또는 말박물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horse-museum)를 참조하며 된다. 문화공감센터 소재지 시설 혹은 아동센터 담당자가 말박물관으로 직접 전화해서 접수할 수도 있다.

▲ 총 16명의 '호주' 해외 인턴취업 지원사업...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양질의 청년 해외일자리 창출

한국마사회는 ‘2018년 말산업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인원인원은 16명이며, 대상국은 말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강국 ‘호주’이다. 또한 인턴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약 1년간이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 말산업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말산업 교육 장면 (사진=한국마사회)

마사회는 2017년 해외 말산업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실무경험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 인턴십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국내 취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의 질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위해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인 마사회가 나선 것이다. 올해는 모집인원도 작년 대비 6명을 더 늘려 총 16명이다.

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우수인력에 대한 해외 말산업 현장 취업지원이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년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 참여 작가 모집...수익금의 10% 기부, 렛츠런재단과 매칭해 소외지역 문화지원 등에 사용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2018년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에 참여할 작가를 2월 18일(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2018년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에 참여할 작가를 2월 18일(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마사회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100인의 작가가 출품한 100점의 말 소재 작품들로 구성된 ‘백인백마(百人百馬)’는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말 작품의 개성과 각기 다른 메시지를 통해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별전 준비를 위해 말박물관은 2009년부터 시작된 초대작가전에 참여했던 수십 명의 아티스트 작품 외에 추가로 참여할 작가를 모집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트페어(Art Fair) 형태로 작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10%를 기부, 렛츠런재단과 함께 매칭하여 소외지역 문화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르는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일러스트, 설치미술 등 대부분 가능하며 전시 공간의 제약이 있어 규격은 가로. 세로, 높이 100㎝ 이내로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2월 18일(일)까지 접수하는데 신청 작가가 많을 경우,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예로부터 말 그림이나 말 조각은 성공을 의미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물로 주고받았던 품목이며, 나아가 백 마리의 말 그림은 백수(白壽), 즉 장수를 의미한다고 하여 인기 있었던 도상이다. 

100점의 말 작품은 전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선사할 뿐 아니라 마주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경매장의 어린 경주마들처럼 100명의 주인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다면 생애 첫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홍용현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관장은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할 수 있고, 또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까지 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보다 많은 작가와 관람객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되어 온라인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신청 양식은 한국마사회 렛츠런뉴스(http://www.kra.co.kr/letsrunnews/withRun.do#1)와 말박물관 블로그(http://blog.naver.com/horse-museum)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담당자에게 이메일(curator@kra.co.kr)로 접수하면 된다.

▲ 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2017년 우수 자원봉사자 감사패 수여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원당점은 지난 3일(수) 2017년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준 우수자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8년1월 3일 원당점 자원봉사자 상패수여식 모습(왼쪽부터 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육근혜 부장, 노희지 학생)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원당점의 수상자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노희지 학생으로 동 수상자는 한국 장학재단 고양 연합생활관 재활승마봉사단 단장이기도하다.

 

출처 : http://www.newskr.kr/news/articleView.html?idxno=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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